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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맛우유를 오감으로 맛보는 빙그레 옐로우카페 제주점
by 운영자 2017-10-13

|바나나맛우유를 오감으로 맛보는 빙그레 옐로우카페 제주점

 

 

​​​사진 : 옐로우카페의 새로운 BI

 

 

1974년 빙그레에서 출시한 바나나맛우유는 항아리 형태의 패키지와 달콤하고 풍부한 맛으로 43년간 꾸준히 사랑받았다. 늘 우리 곁에 존재하는 친숙함과 고유의 패키지 디자인이 곧 브랜드 자산인 셈이다. 하지만 시대의 유행과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변화 역시 필요한 것으로 빙그레는 단순한 디자인 리뉴얼이 아닌, 소비자가 경험하는 접점의 확대를 전략으로 삼았다. 아이덴티티와 같은 패키지 디자인의 고유성은 지키되, 바나나맛우유를 테마로 한 공간과 제품 등을 선보임으로써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 것이다. 장수 브랜드로서 친숙함은 더하는 한편 고루한 느낌의 단점은 쇄신하는, 무엇보다 디자인이라는 브랜드의 큰 자산을 똑똑하게 지켜낸 전략이다. 

지난해 동대문에 이어 올해 4월 제주도 중문관광단지 내에 개관한 옐로우카페 플래그십 스토어는 바로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한다. 약 200평에 달하는 매장은 크게 카페, MD, 체험의 3개 존으로 나뉘며 각각의 공간은 테마에 맞는 콘텐츠로 꾸며져 있다. 카페에서는 바나나맛우유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는 한편 MD존에서는 인형, 열쇠고리 등 패키지 디자인을 모티브로 한 기념품을 판매하고, 체험존에서는 유명 작가가 제작한 바나나맛우유 대형 오브제를 비롯해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전시를 선보이는 식이다. 특히 30만 개의 빨대를 이용해 만든 바나나맛우유를 다차원 미디어 공간에 설치한 작품이나 세계의 랜드마크와 바나나맛우유를 활용한 디오라마 ‘미니어처 월드’ 등을 전시한 체험존은 감상의 재미가 쏠쏠하다. 

옐로우카페 제주점을 운영하는 아방가르드가 맡은 공간 디자인 역시 주목할 만하다. 바나나맛우유의 옐로 & 그린을 메인 컬러로 조명부터 바닥의 타일, 벽에 이르기까지 용기와 같은 단지 모양의 패턴을 활용하는 한편 ‘영 & 프렌들리(Young & Friendly)’를 테마로 바나나맛우유의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구현했기 때문이다. 바나나맛우유를 첨가한 라테를 기본으로 오직 제주점에서만 선보이는 바나나 아이스크림 큐브 브레드와 바나나 밀크 푸딩, 바나나티라미수 등 훨씬 다양해진 메뉴를 즐기며 총체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셈이다. 한편 1호점인 동대문 옐로우카페가 팝업 스토어 형태로 시작했던 만큼,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에는 브랜드 확장에 따른 디자인 시스템의 제고 역시 중요했다.  

 

 

 

이에 전체적인 그래픽을 맡은 디자인 전문 회사 온투는 옐로우카페 로고를 다듬는 것부터 시작해 이를 활용한 그래픽 모티브, 패턴 등을 개발하고 브랜드의 베이식 및 애플리케이션 시스템을 정리했다. 또한 MD 상품의 디자인과 VMD 작업을 맡으며 새로운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이미지를 정립했다. MD 상품은 다양한 표정의 귀여운 단지 인형부터 바나나맛우유 용기 모양의 액세서리, 열쇠고리, 스티커 등 아기자기한 제품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제주도 여행의 기념이 될 만한 아이템 역시 눈길을 끈다. 약 1년에 걸쳐 완성한 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큰 특징은 브랜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영 & 프렌들리’로 정하고 제품 개발은 물론 시각, 공간, 맛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그에 맞는 디자인 전략을 수립한 데에 있다. 

(전문은 링크를 통해 확인)

 

 

출처 

http://mdesign.designhouse.co.kr/article/article_view/101/77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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